바다따라 산길따라 해안길 넘나드는 영덕 블루로드
아름다운 동해안을 올구슬처럼 엮어놓은 길이 있습니다. 강구,창포,노물,석리,오매,차유,사진,고래불 등 이름도 예븐 동해의 어촌을이어주는 푸른 길입니다. 울창한 솔숲과 쪽빛 바다가 눈부시게 펼쳐진 길에 마을마다 살가운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파도 소리와 푸른 바람이 동행하고 때론 아찔하고 때론 뭉클한 동해의 치명적인 매력을 꾹꾹 밟으며 가는 길, 영덕 블루로드입니다. 덕이 가득하다는 영덕(盈德)은 자연의 덕이 넘치는 땅입니다. 눈부신 쪽빛 바다와 다이내믹한 해안 절경은 물론, 해송이 우거진 산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고 있습니다. 블루로드는 영덕의 보석 같은 해안 풍경을 두 발로 만날 수 있는 해안 도보 길이빈다. 대게누리공원을 출발해 풍력발전단지, 해맞이공원, 대게원조마을, 축산항을 지나 고래불해수욕장..
2023.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