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芳臺山)이 방태산(芳台山)이 되었고 계곡에는 방대천(芳臺川)이 흐르고 있습니다 방태산 정상에는 약 2톤 가량의 암석이 있었고 여기에는 수작업으로 정을 꽂아 뚫은 구멍이 나 있었는데 예_ㅅ날 대홍수가 났을 때 이 곳에다 배를 떠내려가지 않게하기 위해 밧줄을 매달았다고 하여 그 돌을 가리켜 배달은 돌이라고 부르며, 그 당시를 입증해 주기라도 하듯 방태산 정상에는 지금도 바위틈바구니의 흙이나 모래속에서 조개 껍질이 출토되고 있다 하나 현재는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현재구룡덕봉(1,338m)과 주억봉(1,443m) 계곡이 발원지로 본 휴양림의 주 수계를 이루고 있어 수량이 풍부하고, 마당바위와 이단폭포가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엔 피나무, 박달나무, 소나무, 참나무류 등수종이 다양하고 천연림과 낙엽송 인공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절에 따라 녹음, 설경 등 자연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열목어, 메기, 꺽지 등의 물고기와 멧돼지, 토끼, 뀡, 노루, 다람쥐 같은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방태산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타고난 자연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높이 10m와 3m의 물줄기가 이단으로 떨어지는 폭포와 주변을 감싸 안고있는 숲의 조화는 그야말로 멋진 풍경입니다. 국립 방태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어 캠핑을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