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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맞은 관광객 미역선물 완도 생일도

by localtrip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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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도 전경

생일도(生日島)는 전라남도 완도군 생일면에 속하는 유인도로 완도에서 동쪽으로 21.6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7년도에는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생일도는 조선시대 장흥부에 속했다가 1896년 완도군이 생기면서 생일면이 되었습니다. 1914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금일면으로 편입되었고, 1989년 생일면으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섬 중앙의 백운산(白雲山)을 주심으로 산지를 이루고 취락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서쪽 금곡리에는 사빈해안이 발달되어 해수욕장(금곡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남단의 섬 완도의 연평균 기온은 14.0°C이며, 1월 평균기온은 3.1°C, 8월의 평균기온은 24.3°C입니다.

 

생일도를 가려면 당목항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들어갈 수 있고 예매사이트 가보고싶은섬(https://island.haewoon.co.kr/)을 통해 "편리한 승선예매' 메뉴에 '예매하기'를 통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생일도에 도착하자 높이 5.8m의 생일케잌을 볼 수 있습니다. 생일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생일케잌이 방문하는 손님을 맞아주고 있습니다. 주민등록증 기준으로 생일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미역을 선물한다고 합니다.

생일도 생일축하 케잌
생일 맞은 관광객을 위한 생일도 건미역

생일도에는 유일한 문화재인 학서암이 있습니다. 1719(숙종 45) 천관사의 승려 화식이 창건한 것으로 생일도뿐만 아니라 평일도 주민들도 모두 이용하는 사찰로 주민들은 '뒷절'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주요 볼거리로는 생일송, 백운산(白雲山), 학서암(鶴棲庵), 노을공원, 금곡 해수욕장, 생일섬길, 구실잣밤나무숲, 용출리 갯돌해수욕장, 덕우도가 있습니다.

 

취락(聚落)
인간의 생활 근거지인 가옥의 집합체. 넓은 의미로는 가옥을 중심으로 한 인간의 거주 형태 전반을 이르기도 합니다.

 

사빈해안(沙濱海岸)
모래가 많이 퇴적한 해안 지형. 파도의 작용에 의하여 바닷가에 형성되며, 이 뒤로는 해안 사구가 나타납니다.

 

생일도 학서암

학서암은 300여년이 된 암자로 '학이 머물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라는 이름처럼 주변 경과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생일도 갯돌해수욕장

생일도 남쪽에 위치한 갯돌해안으로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변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검은돌과 원석이 단계별 갯돌로 이루어져 파도에 씻기는 소리가 맑고 경쾌하게 들립니다.

 

생일도 백운산

해발 483m 높이의 백운산은 3개의 봉우리들이 1.5km의 거리를 두고 겹쳐져 있는데 맨 뒤에 잇는 산은 앞에 위치한 산이 가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능선의 윤곽이 뚜렷히 보여 마치 투명산인듯 신기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생일도 발광대놀이

발광대놀이
우체국 앞 공원에 발광대놀이 이야기를 옥 상감과 채색기법으로 담아낸 작은 기와집 형태의 석재 조형물
발광대놀이는 완도에서 정월 당제를 모시고 풍물굿을 칠 때 발에 가면을 씌워 노는 일종의 인형극입니다.

 

생일도 멍 때리기 좋은 곳

멍 잘 때리는 방법
● 가장 편하게 앉는다.
● 휴대전화를 가까이 두지 않는다.
● 노래, 독서, 잡담 안하기, 웃음 안 웃기, 음식 안 먹기

 

생일도 생일섬길

울창하고 늘 푸르른 동백나무 숲과 너덜겅(돌숲)을 끼고 걸을 수 있는 7km의 섬 둘레 길입니다.

 

생일도 생일송

수령 200여년의 생일송은 서성항 뒷동산에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우뚝 솟아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생일도 노을공원

해질 무렵의 낙조가 일품인 곳입니다.

 

생일도 금곡해수욕장

금곡해수욕장은 최근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처녀욕장으로 금빛 백사장을 거닐면 마치 스펀지 위를 걷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고운 모래 해변이 펼쳐져 있습니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해송과 동백숲이 어우러져 대도시에 보다 50배 많은 산소 음이온 덕분에 힐링하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생일도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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