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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금탑사 비자나무

by localtrip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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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금탑사 비자나무숲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숲은 1972년 8월 2일에 천연기념물 제23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천등산 중턱에 있으며 금탐사가 세워진 시기는 신라시대 선덕여왕 6년(637년) 이후에 조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비자나무는 우리나라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에서 자라는 수종입니다. 잎은 두껍고 작으며 끝이 뾰족한게 특징입니다. 꽃은 봄에 피고 길고 둥근 열매는 다음해 가을에 익는다고 합니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이요되며, 열매는 구충제 및 변비 치료제나 기름을 짜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서어나무·개서어나무·까치박달나무·졸참나무·갈참나무·산딸나무·느티나무·굴참나무·때죽나무·좁은단풍·소나무 등이 자라고 있으며, 하층식생을 구성하는 수종은 조록싸리·참싸리·철쭉·진달래·산철쭉·사스레피나무·보리밥나무·노간주나무 등입니다.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의 높이는 10m 정도이고 모두 같은 시기에 심어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리나라 남쪽지방의 사찰 주변에 흔히 비자나무가 심어지고 있음을 볼 때 풍치조성과 약용을 목적으로 심어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비자나무숲은 조상들의 문화생활 일면을 볼 수 있는 오래된 인공림으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습니다.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숲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숲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숲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숲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숲

 

 

금탑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입니다. 천등산(天燈山)은 천등산(千燈山)이라고도 하는데, 옛날 인도의 가섭존자가 어머니를 위해 천등 불사를 한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신라 문무왕 원효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절 이름은 창건 당시 금탑이 있어 그렇게 불렀다고 하는데, 혹은 인도 아육왕(阿育王)의 금탑 건립 고사를 기리기 위하여 금탑사라 하였다고도 합니다. 절 뒤에 지상 약 5m의 바위틈에서 떨어지는 약수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를 마시기 위해서 찾아온다고 합니다.

금탑사
금탑사
금탑사
금탑사 극락전
금탑사
금탑사 전경
금탑사
금탑사 오르는 길
금탑사 약수터 많은 사람들이 약수를 마시기 위해 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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