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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리파크는 세종틀별자치시 전동면 송성리에 위치한 10만 여 평의 대지에 백여 마리의 반달곰과 불곰, 공작, 꽃사슴이 뛰놀고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늘어선 동물원과 수목원입니다. 단풍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200여 그루를 심고일군 농장 '송파원'이 베어트리파크의 시작입니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리고 있어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좋은 곳입니다. 해마다 벚꽃과 철쭉, 장미 등 꽃 축제와 단풍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베어트리정원, 식물원과 쉼터, 만경비원, 분재원 등에서 다양한 식물을 접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 기념품샵, 숲 체험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베어트리파크에서는 '신의 손'이라 불리고 있는 현대조각의 아버지 '로댕'의 대표작인 동시에 현대조각사에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되는 '생각하는 사람' 진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복제품이 아니라 전세계에 25점 뿐인 에디션 중 15번째 작품으로 찌푸린 인상과 온몸의 근육을 통해 시인 단테의 고뇌를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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