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콰이어길은 입장료가 있으며 성인 2,000원 어린이 700원입니다. 2002년 가장 아름다운 거리숲으로 선정되었으며 2015년도에는 산림청 국각산립문화자산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옛날에는 일반도로 였으나 지금은 흙으로 다져진 길입니다. 주변에 어린이 프로방스, 개구리 생태공원, 에코센터을 하나로 묶어서 메타세콰이어랜드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리상으로 보면 관람순서를 개구리생태공원-에코랜드-가로수길-어린이프로방스 이렇게 하거나 역순으로 관람하거나 하면 될 거 같습니다. 단계별로 길어야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프로방스(공룡공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중간에 작은 터널이 있는데 굴다리 갤러리 입니다. 그림을 감상하면서 지나게 되면 어린이 프로방스를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메타세콰이어길을 거치지 않고 메타프로방스쪽으로 가면 바로 볼 수가 있습니다. 어린이프로방스는 공룡공원으로 다양한 품종과 크기의 공룡모형을 감사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도 있고 곳곳에 포토존도 있어서 이래서 어린이프로방스라고 했구나라는생각이 듭니다.
담양에코센터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놀이와 체험을 통해서 기후변화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개구리생태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부 전시장에는 2012년 초강력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20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있다고 합니다. 탐구교육실이 있는데 공예품을 만들고 기후환경교육등을 하고 있습니다. 기후관련 다양한 서적을 볼 수 있는 북카페와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여 페달을 밝으면서 탄소감소량을 화면으로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든 아이든 체험과 교육이 되는 유익한 관람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개구리생태공원
자연을 그대로 재현한 온실에 마련된 생태전시관으로 야외생태 공간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건물 외벽에 청개구리가 매달려 있는 조형물이 있으며 담양의 특산물이 대나무인지라 건물 내부 곳곳에 대나무를 활용한 조형물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개구리 모양의 놀이터 개구리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